평창 머루주

평창 머루주, 360ml, 16%

대관령 산머루로 빚은 향긋한 과실주

산머루의 최대산지인 해발 700m의 평창에서 신라시대부터 빚어온 과실주로써 임꺽정과 같은 장사들이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전해져 온다. 전통발효제조법으로 빚은 '평창 머루주'는 대관령 자락에서 이슬을 머금고 자란 산머루의 그윽한 향과 진한 맛을 음미하며 선조들의 기개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몸에 좋은 국내산 산머루로 빚은 과실주

산머루는 한국, 만주의 산야에 자생하는 넝쿨식물로 예로부터 귀한 열매로 여겨왔으며 술로 담가 약용주로 애용되어왔다. 산머루의 열매즙은 피부암에, 열매와 잎은 괴혈병 치료약으로 쓴다. 특히 비타민A 결핍증인 야맹증에 효과가 있다. 산머루 잎 추출물은 구토, 설사, 동상에 좋고, 열매는 강심제, 조혈약으로, 뿌리 껍질은 고름집, 부스럼 등에 효험이 있다. 머루는 신맛이 강하여 생식용으로 즐기는 사람은 드물지만 머루로 술을 담그면 색이 매우 아름답고 술맛 또한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유형 : 과실주
용량 : 360ml
도수 : 16%
원재료 : 국내산 산머루

평창 머루주 맛과 어울리는 음식

흑진주의 색을 가지고 있으며 익은 과실 껍질향이 올라온다. 전체적으로 산미가 자리를 잡고 그 위에 약한 단맛과 쓴맛이 자리를 잡는 형국이다. 적절한 산미가 입 안 전체를 가볍게 만들어주지만 알코올에 의해 목넘김이 강하게 느껴진다. 빨리 안주를 먹고 싶다. 육루와 회, 삼합이 잘 어울린다.